Media & Art News

IDIOTAPE의 EBS스페이스공감

IDIOTAPE 'League' - Live VJing by PARPUNK

IDIOTAPE 'League' - Live VJing by PARPUNK

그들과의 미팅을 마친 후 처음 작업에 손댄곡은
‘LEAGUE’
그들은 이곡을 세월호의 추모곡으로 결정했고,
나는 이 곡을 끝없이 들었다.
그들의 곡중에 이리도 슬픈곡이 있었나?

이곡과 Herman Kolgen의 ‘DUST’의 장면들이 오버랩되면서 
세월호가 가라앉은 바닷속의 모습을 상상했다.

'상상할 수 있다는 것이 이리도 아픈것이었을까?...'

어두운 바닷속의 흐름들을 만들때는 절규가 느껴졌고,
실낱처럼 하늘에서 비춰지는 빛을 만들때는 희망의 여지를 남기고 싶었다.

이 공연은

EBS스페이스공감의 제목처럼 시대의 아픔을 공감하는 시간이었으며, '공감'의 역사에 남을 ‘순간'이 될 것이다.

'진실'만이 가장 강력한 예술의 힘이라는 것을 나는 믿는다.

더 큰 무대에서 모두와 ‘공감'할 수 있는 ‘IDIOTAPE’의 무대를 기대해본다.